Narrhub Arcs 오프닝: "아직도 PDF 파일을 보내시나요?"
클라이언트에게 메일을 보낼 때, 20MB짜리 PDF 파일을 첨부하고 있지는 않나요? 모바일에서 열리지도 않고, 수정할 때마다 새로 보내야 하는 PDF는 '과거의 방식'입니다.
시스템 오너는 '노션(Notion) 링크' 하나를 보냅니다. 클릭하면 즉시 열리고, 영상이 재생되며, 프로젝트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이 글은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누구나 1시간 만에 만들 수 있는 '노션 포트폴리오 핵심 3단 구성'을 소개합니다.
1. 1단계: 히어로 섹션 (Hero Section) - "3초 안에 증명하라"
포트폴리오의 최상단(Hero Section)은 당신이 누구인지 '한 문장'으로 정의하는 곳입니다.
- 구성 요소:
- 헤드라인 (H1): 당신의 Niche를 선언하십시오. (예: "스타트업의 매출을 2배로 만드는 퍼포먼스 마케터")
- 프로필 사진: 신뢰감을 주는 깔끔한 인물 사진.
- 연락하기 버튼: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채널로 바로 연결되는 버튼을 눈에 띄게 배치하십시오. (노션의
/button기능 활용) - Tip: 구구절절한 자기소개서는 하단으로 내리세요. 바쁜 클라이언트는 결론부터 원합니다.
2. 2단계: 프로젝트 갤러리 (Gallery View) - "보여줘라, 말하지 말고"
경력을 줄글로 쓰지 마십시오. 노션의 '갤러리 보기(Gallery View)' 기능을 사용해 시각적인 카드 형태로 보여주십시오.
- 데이터베이스 설정:
- '프로젝트 DB'를 만들고, 보기 방식을 '갤러리'로 설정합니다.
- 카드 커버: 프로젝트의 핵심 성과가 담긴 이미지(썸네일)를 넣습니다.
카드 속성 (Properties):
- 겉면에 '프로젝트명'과 '핵심 성과(예: ROI 300% 달성)' 태그만 보이게 하십시오.
- 카드를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가 열리며, 그 안에 '문제(Problem) - 해결(Solution) - 결과(Result)' 구조로 내용을 담습니다.
3. 3단계: 콜 투 액션 (CTA) - "지금 바로 제안받기"
포트폴리오의 목적은 '자랑'이 아니라 계약'입니다. 맨 마지막에는 반드시 클라이언트가 행동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 임베드(Embed) 활용:
- Tally 폼: "프로젝트 의뢰하기" 설문지를 포트폴리오 안에 직접 심으십시오(
/embed). 페이지 이동 없이 바로 문의를 남길 수 있습니다. - Calendly: "미팅 예약하기" 캘린더를 심어, 클라이언트가 가능한 시간에 바로 미팅을 잡게 하십시오.
- 마인드셋: 당신은 면접을 보는 '을'이 아니라, 솔루션을 제안하는 '파트너(갑)'입니다. 당당하게 다음 행동을 요구하십시오.
Narrhub Arcs 클로징: 포트폴리오는 살아있다
노션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장점은 '수정의 자유'입니다.
오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마쳤나요? 지금 당장 노션에 한 줄 추가하십시오. 당신이 성장하는 속도만큼, 당신의 포트폴리오도 실시간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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