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Key Takeaways)
- 재피어(Zapier): 서로 연결되지 않는 수천 개의 앱을 연결해 주는 '디지털 접착제'이자 자동화 도구입니다.
- Zap(잽) 구성: '트리거(사건 발생)'와 '액션(자동 행동)'의 단순한 논리로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합니다.
- 실전 적용: 이메일 수신부터 고객 관리(CRM) 등록까지, 단 5분 만에 당신만의 자동 응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Narrhub Arcs 오프닝: "당신은 아직도 복사해서 붙여넣고 있습니까?"
1인 기업가인 당신이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A 앱의 데이터를 B 앱으로 옮기는 일'이라면, 당신은 비즈니스를 하는 게 아니라 '단순 노동'을 하는 것입니다.
문의 메일이 오면 내용을 복사해 노션에 적고, 다시 고객에게 감사 메일을 보내고, 팀원에게 슬랙으로 알리는 과정. 이 반복적인 흐름에 당신의 귀한 창의력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시스템 오너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재피어(Zapier)'입니다. 이 툴을 사용하는 순간, 당신은 월급을 주지 않아도 24시간 불평 없이 일하는 유능한 비서를 고용하게 됩니다.
1. 1단계: 재피어의 원리 이해 - "Trigger & Action"
재피어는 코딩을 몰라도 '만약 ~하면(If), ~를 하라(Then)'는 논리만 알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 트리거 (Trigger): 자동화가 시작되는 '사건'입니다. (예: "새로운 고객 이메일이 도착함")
- 액션 (Action): 사건 발생 후 일어나는 '행동'입니다. (예: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행 추가")
- Zap (잽): 트리거와 액션이 연결되어 실제로 작동하는 하나의 '자동화 단위'를 말합니다.
2. 2단계: 실전! 5분 완성 자동화 레시피 - "문의 응대 자동화"
가장 많이 쓰이는 [이메일 → 노션 → 슬랙] 연동 시스템을 만들어 봅시다.
- Trigger 설정 (Gmail): 앱으로 'Gmail'을 선택하고, 트리거 사건을 'New Starred Email(별표 표시한 새 메일)'로 잡습니다. (중요한 메일만 선별하기 위함)
Action 1 설정 (Notion):
- 앱으로 'Notion'을 선택하고, 'Create Database Item'을 누릅니다.
- 이메일 제목은 '제목' 칸에, 보낸 사람 주소는 '연락처' 칸에 자동으로 매칭시킵니다.
Action 2 설정 (Slack):
- 앱으로 'Slack'을 선택하고, 'Send Channel Message'를 누릅니다.
- "📢 새로운 문의가 노션에 등록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오게 설정합니다.
결과: 이제 당신이 메일에 '별표'만 누르면, 고객 정보는 자동으로 정리되고 알림까지 옵니다. 당신은 오직 '답장 전략'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3. 3단계: 시스템 오너의 고도화 전략 - "필터와 경로(Paths)"
재피어의 진가는 유료 기능인 '필터'와 '경로'를 쓸 때 나타납니다. 뇌과학자 다니엘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Thinking, Fast and Slow)에서 말하는 '시스템 2(느린 생각, 논리적 추론)'를 기계에 이식하는 과정입니다.
- Filter (필터): 특정 조건이 맞을 때만 Zap을 실행합니다. (예: 메일 제목에 '환불'이라는 단어가 있을 때만 실행)
Paths (경로): 조건에 따라 다른 길로 보냅니다.
- 문의 내용이 'A 상품'이면
➡️ A 매뉴얼 발송. 문의 내용이 'B 상품'이면
➡️ B 결제 링크 발송.
Narrhub Arcs 클로징: 당신의 시간을 '복리'로 저축하라
재피어 세팅에 투자하는 1시간은, 앞으로 당신이 1년 동안 낭비할 100시간을 아껴줍니다.
시스템 오너는 '내 노동력의 한계'를 도구로 돌파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당장 당신의 업무 중 가장 지루한 '복사/붙여넣기' 작업 하나를 골라 재피어에게 넘기십시오. 그 공백에서 당신의 새로운 비즈니스가 싹트기 시작할 것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재피어, 무료로 쓸 수 있나요?
A. 네, 무료 플랜에서는 매달 100건의 작업(Tasks)을 제공합니다. 초기 1인 기업가에게는 충분한 양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다단계(Multi-step) Zap'이나 '필터' 기능을 쓰려면 유료 플랜(월 약 $20)이 필요합니다. 하루 1,000원의 비용으로 풀타임 직원을 쓰는 셈이니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Q2. 영어라서 너무 어려워요.
A. 재피어는 직관적인 아이콘 위주라 기초 영어 단어만 알아도 충분히 설정 가능합니다. 만약 막힌다면 ChatGPT에게 "Gmail과 Notion을 연결하는 Zapier 설정을 단계별로 알려줘"라고 물어보세요. 완벽한 한글 가이드를 써줄 것입니다.
Q3. 재피어 말고 다른 대안은 없나요?
A. Make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습니다. 재피어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각적으로 구조를 짜기 좋지만, 학습 난이도가 높습니다. 초보 시스템 오너라면 '재피어'로 시작해 자동화의 감을 익히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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