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box Arcs: 개발자 없이 만드는 '있어 보이는' 웹사이트: 아임웹 vs 프레이머 vs 우피

Narrhub Arcs 오프닝: 당신의 '디지털 명함'은 안녕하십니까?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은 훌륭한 마케팅 채널이지만, 결국 고객이 결제를 하거나 신뢰를 확인하는 곳은 '공식 웹사이트'입니다. 웹사이트가 없거나 조잡하면, 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아마추어' 취급을 받기 쉽습니다.

다행히 이제는 개발자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프로 수준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1인 기업가의 목적에 딱 맞는 노코드 웹사이트 빌더 3대장을 소개합니다. 당신의 비즈니스 성격에 맞는 도구를 골라보세요.

1. Tool 1: 아임웹 (Imweb) - "한국형 쇼핑몰의 정석"

물건을 팔거나, 한국 정서에 맞는 게시판/결제 시스템이 필요하다면 고민할 것 없이 아임웹입니다.

  • 추천 대상: 쇼핑몰, 강의 사이트, 예약 시스템이 필요한 사장님.
  • 장점:

    • PG사 연동: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국내 결제 시스템 연동이 가장 쉽습니다.
    • 한국형 UI: 회원가입, 게시판, 1:1 문의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 단점: 디자인 자유도가 다소 낮아, 아주 독특한 레이아웃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모듈식 블록으로 조립되는 디지털 상점의 3D 아이소메트릭 일러스트레이션


2. Tool 2: 프레이머 (Framer) - "디자이너의 자유, 압도적 비주얼"

"남들과 똑같은 건 싫어!" 디자인 퀄리티와 화려한 인터랙션으로 고객을 압도하고 싶다면 프레이머가 답입니다.

  • 추천 대상: 포트폴리오, 브랜딩 에이전시, 스타트업 랜딩 페이지.
  • 장점:

    • 디자인 자유도: PPT나 캔바(Canva)를 쓰듯 화면에 요소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 화려한 효과: 스크롤 할 때 글자가 나타나거나 이미지가 움직이는 고급 애니메이션을 클릭 한 번으로 구현합니다.
  • 단점: 게시판이나 회원가입 기능이 약하고, 학습 곡선이 조금 있습니다.

3. Tool 3: 우피 (Oopy) - "1분 만에 만드는 웹사이트"

이전에 소개한 노션(Notion)으로 문서를 작성해 두셨나요? 우피는 그 노션 페이지를 1분 만에 웹사이트로 바꿔주는 마법의 도구입니다.

  • 추천 대상: 빠르게 MVP를 검증해야 하는 1인 기업가, 지식 콘텐츠 판매자.
  • 장점:

    • 압도적 속도: 노션에 글을 쓰고 우피 주소만 연결하면 끝입니다. 수정도 노션에서 하면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 SEO 최적화: 노션은 검색 노출이 잘 안 되지만, 우피를 씌우면 구글 검색에 아주 잘 잡힙니다.
  • 단점: 디자인은 '노션 스타일'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왼쪽의 단순한 문서 페이지가 빛나는 포털을 통해 오른쪽의 세련된 웹사이트로 변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화면 분할 일러스트레이션


Narrhub Arcs 클로징: 목적에 맞는 도구가 최고의 도구다

  • 결제가 중요하다면? ➡️ 아임웹
  • 디자인이 중요하다면? ➡️ 프레이머
  • 속도가 중요하다면? ➡️ 우피

도구를 배우느라 시간을 쓰지 마십시오. 당신의 시스템을 가장 빨리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도구를 선택하고, 오늘 당장 당신의 '디지털 간판'을 거십시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