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hub Arcs 오프닝: "당신의 노션은 멈출 수 있습니다"
"용량이 가득 찼습니다."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시스템을 구축하던 중, 갑자기 이 메시지가 뜬다면 어떨까요? 시스템 오너에게 도구의 제한은 곧 성장의 제한입니다.
반대로, 쓰지도 않는 기능 때문에 매달 10달러(약 14,000원)씩 내는 것 역시 '비용 누수'입니다.
이 글은 1인 기업가가 노션의 '무료 요금제'와 '플러스 요금제(유료)' 사이에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성비 분석 가이드입니다.
1. 무료 요금제 (Free Plan) - "개인에게는 충분하다"
놀랍게도 노션은 개인 사용자에게 매우 관대합니다. 혼자서 텍스트 위주로 쓴다면 평생 무료로도 충분합니다.
- 블록 제한 없음: 과거에는 1,000개 블록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개인 사용자에 한해 무제한입니다. 글을 1만 개 써도 상관없습니다.
- 치명적 단점 1: 파일 업로드 (5MB 제한)
- 페이지에 첨부하는 이미지나 PDF 파일 하나당 5MB를 넘을 수 없습니다. 고화질 사진이나 전자책 원고를 저장할 때 턱 막힙니다.
- 치명적 단점 2: 방문자 기록 (7일)
- 페이지 수정 기록(버전 히스토리)이 7일만 저장됩니다. 실수로 지운 내용을 8일 뒤에 복구할 수 없습니다.
2. 플러스 요금제 (Plus Plan) - "시스템 오너의 필수품"
만약 당신이 노션을 단순 메모장이 아닌 '비즈니스 본사(HQ)'나 '협업 공간'으로 쓴다면, 유료 플랜(월 $10, 연 결제 시 월 $8)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파일 업로드 무제한: 이것 하나만으로도 돈값은 합니다. 1GB짜리 영상 파일, 고해상도 디자인 소스 등을 제한 없이 올릴 수 있어 '무제한 클라우드'처럼 쓸 수 있습니다.
- 게스트 초대 (100명): 클라이언트나 프리랜서 직원을 내 페이지에 초대해 협업할 수 있습니다. (무료는 10명 제한)
- 페이지 기록 (30일): 한 달 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어 데이터 사고를 방지합니다.
3. 노션 AI (추가 옵션) - "비서를 고용할까?"
요금제와 별도로 월 $8(약 11,000원)을 내면 쓸 수 있는 '노션 AI' 기능입니다.
- 장점: 노션 안에서 나가지 않고 바로 글을 요약하거나 번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자동 채우기' 기능(예: 수집한 아티클의 요약본을 자동으로 표에 정리)은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 비교: 단순히 글쓰기나 질문 답변용이라면 ChatGPT(무료)가 더 똑똑할 수 있습니다. 노션 AI는 '정리 및 가공'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4. 최종 결정 가이드: 언제 갈아타야 할까?
무턱대고 결제하지 마십시오. 다음 신호가 올 때가 타이밍입니다.
- Signal 1: "5MB 초과 파일입니다"라는 경고창을 한 달에 3번 이상 봤을 때.
- Signal 2: 외부 파트너(디자이너, 편집자)와 노션에서 함께 작업해야 할 때.
- Signal 3: 노션을 '제2의 뇌'로 써서 모든 자료를 백업하고 싶을 때.
Narrhub Arcs 클로징: 도구는 투자의 대상이다
월 14,000원은 커피 3잔 값입니다. 그 돈으로 파일 용량 걱정을 없애고, 데이터 안전(30일 복구)을 보장받는다면 그것은 비용이 아니라 가장 저렴한 보험입니다.
처음엔 무료로 시작하십시오. 하지만 시스템이 커져서 옷이 작아졌다고 느껴지면, 주저 없이 더 큰 옷(유료)으로 갈아입으십시오. 그것이 성장했다는 증거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학생 계정(.edu)이 있으면 무료인가요?
A. 네! 학교 이메일로 가입하면 '플러스 플랜'의 기능을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단, AI 기능은 별도 결제) 졸업 후에도 이메일 계정만 살아있다면 계속 쓸 수 있으니 학생이라면 무조건 챙기세요.
Q2. 유료 쓰다가 무료로 돌아가면 내 데이터는 어떻게 되나요?
A. 데이터는 삭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5MB 넘는 파일을 '새로' 올릴 수 없게 되고, 초대했던 게스트 수가 10명 초과라면 일부를 내보내야 수정이 가능해집니다. 즉, '읽기 전용' 상태와 비슷하게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Q3. 노션으로 홈페이지(우피)를 만들 때 유료 플랜이 필수인가요?
A. 아닙니다. 우피(Oopy) 같은 툴은 노션의 내용을 긁어가는 것이라, 노션 자체는 무료 플랜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홈페이지에 고화질 이미지나 대용량 파일을 많이 넣어야 한다면 플러스 플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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