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hub Arcs 오프닝: 당신의 사무실은 주머니 속에 있다
"급한 일이라 지금 사무실 들어가서 처리해 드릴게요." 이 말은 1인 기업가가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입니다. 이 말은 곧 "나는 장소에 구속되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시스템 오너의 사무실은 건물이 아니라 '클라우드(Cloud)'에 있습니다. 노트북이 없어도,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은 당신의 스마트폰을 넷플릭스 머신에서 '모바일 관제 센터'로 바꿔줄 필수 앱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캡쳐(Capture): 업노트 (UpNote) - "아이디어 증발 방지"
샤워하다가, 산책하다가 떠오른 100만 원짜리 아이디어를 놓치지 마십시오.
- Why: 에버노트보다 가볍고, 노션보다 빠릅니다. 켜자마자 바로 쓸 수 있는 속도가 생명입니다.
활용법:
- 위젯 설정: 홈 화면에 '새 메모' 위젯을 꺼내두고, 영감이 떠오르면 1초 만에 기록합니다.
동기화: 여기서 대충 적은 메모는 PC 앞에서 노션(Notion)으로 옮겨 살을 붙입니다.
2. 스캔(Scan): 어도비 스캔 (Adobe Scan) - "종이 서류의 디지털화"
계약서, 영수증, 사업자등록증. 종이 쪼가리를 들고 다니지 마십시오.
- Why: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OCR)하고 깔끔한 PDF로 만들어줍니다.
활용법:
- 즉시 저장: 영수증을 받는 즉시 찍어서 클라우드(구글 드라이브)에 올리고, 종이는 버리십시오.
계약 전송: 날인된 계약서를 스캔해서 그 자리에서 카카오톡이나 메일로 전송하십시오.
3. 할 일(Task): 틱틱 (TickTick) - "오늘의 비서"
머릿속에 "아 맞다, 그거 해야지"가 둥둥 떠다니게 하지 마십시오. 뇌는 기억하는 곳이 아니라 생각하는 곳입니다.
Why: 할 일 관리(To-do)와 캘린더, 뽀모도로 타이머가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앱입니다.
활용법:
음성 입력: "오후 3시 세금계산서 발행"이라고 말하면 알아서 날짜와 시간을 인식해 등록해 줍니다.
습관 관리: '매일 글쓰기'를 체크하며 시스템 루틴을 유지하십시오.
4. 디자인(Design): 캔바 모바일 (Canva App) - "엄지손가락 디자이너"
급하게 인스타그램 공지를 올려야 하거나, 썸네일 오타를 수정해야 할 때 노트북을 켤 필요가 없습니다.
- Why: PC에서 작업하던 디자인이 모바일에도 그대로 연동됩니다.
활용법:
- 텍스트 수정: 미리 만들어둔 '마스터 템플릿'에서 글자만 바꿔서 즉시 업로드하십시오.
사진 보정: 촬영한 제품 사진을 그 자리에서 보정하고 누끼(배경 제거)를 따서 상세 페이지에 올릴 수 있습니다.
5. 재무(Finance): 토스 (Toss) - "손안의 회계팀"
1인 기업가는 매일 돈의 흐름을 봐야 합니다.
- Why: 모든 은행 계좌와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도 확인 가능합니다.
활용법:
- 소비 태그: 사업용 카드로 쓴 돈에
#경비태그를 달아두면, 나중에 세금 신고할 때 엑셀로 한 번에 보낼 수 있습니다. 송금 메모: 거래처에 송금할 때 '받는 분에게 표시'란에 프로젝트명을 적어 송금 확인증을 대신하십시오.
Narrhub Arcs 클로징: 도구는 가벼워야 한다
무거운 장비는 기동성을 떨어뜨립니다. 시스템 오너는 가장 가벼운 상태로 가장 무거운 일을 처리하는 사람입니다.
이 5가지 앱을 설치하고, 홈 화면의 첫 페이지에 배치하십시오. 이제 당신이 있는 그곳이 바로 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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