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hub Arcs 오프닝: 스위칭 비용을 없애라
"오늘 마감인 줄 몰랐어요." 프로젝트 관리는 노션에서 하고, 미팅 일정은 구글 캘린더에 적다 보면 반드시 사고가 터집니다. 두 앱을 오가는 사이에 집중력이 깨지고(Context Switching), 정보가 누락되기 때문입니다.
시스템 오너의 시간 관리는 '단 하나의 화면(Single Source of Truth)'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글은 흩어진 시간과 업무를 하나로 합쳐주는, 1인 기업가를 위한 노션과 구글 캘린더 연동 전략 2가지를 소개합니다.
1. 방법 1: 노션 캘린더 (Notion Calendar) - "공식 앱으로 1초 만에 통합"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노션이 공식 출시한 '노션 캘린더(구 Cron)' 앱을 사용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 두 세계가 만납니다.
- 핵심 기능:
- 양방향 동기화: 구글 캘린더의 일정을 수정하면 노션에도 반영되고,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 DB 연동: 노션에 있는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를 캘린더 위에 레이어처럼 띄울 수 있습니다. "오후 2시 미팅" 옆에 "마감할 원고"가 같이 보입니다.
사용법:
- PC/모바일에 'Notion Calendar' 앱을 설치합니다.
-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구글 캘린더 자동 로딩)
- 우측 설정에서 '노션 데이터베이스 추가'를 누르고, 내 할 일 목록을 선택합니다. 끝입니다.
2. 방법 2: 임베드 (Embed) - "노션 안으로 캘린더 가져오기"
별도 앱 설치가 싫고, 노션 페이지 안에서 모든 걸 보고 싶다면 '임베드' 방식을 추천합니다.
- 사용법:
- Indify.co 같은 위젯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Google Calendar' 위젯을 선택하고 내 구글 계정을 로그인합니다.
- 생성된 링크를 복사합니다.
- 노션 페이지에서
/embed를 입력하고 링크를 붙여넣습니다. - 장점: 내 '노션 대시보드'를 벗어나지 않고 오늘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단점: 노션에서 캘린더 내용을 수정할 수는 없습니다(읽기 전용).
3. 실전 루틴: 타임 블로킹 (Time Blocking)
연동만 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이 도구를 활용해 '시간을 블록처럼 쌓는 기술'을 써야 합니다.
- 빈 시간 찾기: 노션 캘린더를 켜면 구글 캘린더의 미팅 사이사이에 '빈칸'이 보입니다.
- 할 일 끼워 넣기: 노션 사이드바에 있는 '오늘 할 일'을 드래그해서 그 빈칸에 집어넣으십시오.
- 효과: "언젠가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일이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한다"는 확정된 약속으로 변합니다. 이것이 실행력을 200% 높입니다.
Narrhub Arcs 클로징: 시간의 사각지대를 없애라
약속은 캘린더에 있고, 할 일은 노션에 있다면, 당신은 그 사이의 '사각지대'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노션 캘린더로 두 세계를 연결하십시오. 당신의 하루가 한눈에 들어올 때, 당신은 시간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배치하는 설계자가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노션 캘린더 앱은 유료인가요? A. 아닙니다. 완전 무료입니다. 노션이 인수한 'Cron'이라는 유료 앱을 무료로 푼 것이라 퀄리티가 상당히 높습니다. 구글 캘린더 사용자라면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Q2. 회사 보안 때문에 구글 캘린더 연동이 막혀있어요. A. 보안이 철저한 회사 계정은 연동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무리하게 연동하지 말고, 개인용 구글 계정을 하나 더 파서 '사적 업무/시스템 구축용'으로 분리해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과 사를 나누는 게 멘탈 관리에도 좋습니다.
Q3. 모바일에서도 연동이 잘 되나요? A. 네, 노션 캘린더 모바일 앱(iOS)이 출시되어 있어 PC와 완벽하게 동기화됩니다. 이동 중에 폰으로 노션 할 일을 체크하고, 캘린더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는 현재 출시 준비 중이거나 베타 테스트 중일 수 있으니 스토어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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